(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고삐 풀린 캠퍼들' 김원준이 '진실게임'에 도전한다.
10일 오후 4시 방송되는 우리동네 B tv '고삐 풀린 캠퍼들' 6회에서는 군산 캠핑의 둘째 날을 맞은 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의 군산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네 사람은 '고삐 해제권' 찬스로 토마호크를 증정받고 기뻐한다. 이에 김기욱은 '야생 캠퍼'의 면모를 발산하며 토마호크를 굽기 시작한다. 하지만 최준혜는 "고기가 검은색이 됐다"며 의심을 거두지 못해 폭소를 안긴다.
다음 날 아침, 6대 반장 선거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젠가' 게임을 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이후 최준혜와 듀이는 감성이 가득한 경암동 철길마을로 향하고 김원준과 김기욱은 군산의 유명한 빵집을 찾아간다.
각자 투어를 마친 '고삐캠 4인방'은 다시 캠핑장에 모이고, 최준혜와 듀이가 철길 마을에서 사온 여러가지 물건들을 구경하면서 동심과 추억에 젖는다. 이후 듀이와 최준혜는 나물 반찬을 만들고, 김기욱은 두릅나물을 활용한 '두릅 댄스'를 시전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돈나물 초고추장 무침과 찌개를 완성한 이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은 뒤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한 진실게임에도 나선다. 이때 김기욱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는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내 '거짓말 판독기'에 손을 얹고 소신 답변을 내놓는데 "악!"이란 비명과 함께 답변이 '거짓'으로 판명 나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화가 난 김기욱은 '거짓말 탐지기' 판독에 오류가 있다며 강력하게 주장하고, 곧장 김원준에게 "지금보다 20대 때가 더 좋았냐"는 질문을 던진다. 김원준은 "당연히 결혼 후가 더 행복하지"라고 답한 뒤, 딸에게 영상편지까지 띄운다.
이외에도 '고삐캠 4인방'은 이웃 캠퍼들과 식재료를 교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바지락 요리와 소고기구이 등으로 푸짐한 저녁을 보내는 모습으로 힐링을 안긴다.
'고삐 풀린 캠퍼들' 6회는 이날 오후 4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