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닥터 차정숙'이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5월 1주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3.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직전 주 1위였던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0.8% 포인트 하락한 19.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부문에서는 '닥터 차정숙'의 타이틀롤 엄정화가 3주 연속 1위를 거머 쥐었다. 김병철은 2위, 민우혁은 6위, 명세빈은 7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낭만닥터 김사부3'의 안효섭은 5위, 이신영은 9위, 한석규는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시청률에서도 '닥터 차정숙'은 지난 7일 방송된 8회에서 16.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나타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최신 방영분인 6일 4회에서 12.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경력단절 아줌마 차정숙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의사들의 치열한 수술실 이야기다. 시즌3까지 김사부 역으로 한석규가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