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최정훈의 밤의 공원' 최정훈이 처음으로 뮤직 토크쇼의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의 두 번째 시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최정훈, 정동환, 박석형 PD, 이창수 PD, 강승원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훈은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이 무대에서 노래하기만을 꿈꿔왔지 이 무대에서 제가 진행을 하고 선·후배 가수분들을 만날지는 꿈도 못 꿨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도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너무나 영광스럽고 가문의 영광이라는 생각으로 진행을 해보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지난 2월5일부터 처음 방송된 '더 시즌즈'의 두 번째 시즌으로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이어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MC를 맡는 뮤직 토크쇼다.
'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오후 10시55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