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문희준이 인생 처음으로 돌멍게를 맛봤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아이돌 조상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H.O.T. 문희준과 토니안,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2AM 조권이 무인도로 떠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선보였다.
이들은 해루질로 돌멍게를 수확했지만, 문희준은 "아 못 먹어"라며 시식을 거절했다. 그러자 토니안과 브라이언이 합세해 소주로 그를 유혹했다. 소주를 보자마자 문희준의 표정이 바뀌었다.
브라이언은 돌멍게를 먹은 뒤 소주를 따라 마셨다. 돌멍게, 소주의 완벽한 조합이 시선을 강탈했다. 문희준은 "그냥 멍게랑 비슷한 건가?"라면서 관심을 보였다. 이에 토니안은 "일반 멍게랑은 비교가 안돼, 다른 맛이야"라고 강조했다.
결국 문희준은 유혹에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