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은결이 앵무새의 광고 출연료에 깜짝 놀랐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앵무새 전문 훈련장을 찾았다.
훈련장의 앵무새들은 각양각색의 개인기를 자랑했는데, 그중 이슬이는 외모 감별 능력이 있다고 했다. '나 예뻐?' 하고 물어봤을 때 진짜 예쁜 사람에게는 '예쁘다'라고 한다는 것. 처음에 현규 씨가 도전했는데 이슬이는 묵묵부답이었다. 이은결은 이슬이가 자기에게도 조용하자 복화술을 이용해 이슬이가 대답한 척했지만 바로 들통났다. 수컷인 이슬이가 여자에게만 대답한다고 하자 이은결은 여자 목소리도 내봤지만, 이슬이 부리 맛을 보고 말았다.
또 다른 앵무새 해피는 비트에 맞춰 헤드뱅잉을 했다. 다수의 광고와 화보에 출연했는데 광고 한 편당 출연료가 중고차 1대 값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방탄소년단과의 CF에 출연한 앵무새 달래의 출연료는 중형차 1대 값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