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복귀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지연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한 팬은 그에게 "활동 계획은 없나요? 보고싶다"라고 했고 이에 지연은 "나도 너무 보고싶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네요, 저도 빨리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팬이 "그냥 언니가 행복하면 돼, 활동은 해주면 좋겠지만 언니가 만족할 때 천천히 해줘도 기다릴 수 있다, 그러니까 서두르지 말라"라고 격려하자 그는 "먼저 회사도 찾고 열심히 준비해봐야죠 저도"라며 "안 하고 싶어서 쉬고 있는 게 아니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을 때 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있잖아요? 그냥 그런 시기인가 보다 하고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12월10일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이어 그가 출연한 영화 '강남좀비'는 지난 1월5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