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수줍음 많아 적응 못했던 아들…친구들 덕, 반장 맡을 정도로 활발해져"

입력 2023.05.05 17:02수정 2023.05.05 17:02
강수정 "수줍음 많아 적응 못했던 아들…친구들 덕, 반장 맡을 정도로 활발해져"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강수정이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며 겪는 고민을 털어놨다.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새로운 '편셰프' 강수정의 홍콩 미식 라이프가 공개된다.

이날 강수정은 아들 제민이가 2세 때부터 함께 자라온 절친한 친구들과 홍콩 엄마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긴다. 이 과정에서 강수정이 제민이를 키우며 겪은 속앓이와 엄마로서의 노력들을 공개한다.

지난 주 '편스토랑' 방송에서 강수정은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을 겪으며 모든 걸 포기할 때쯤 기적처럼 제민이를 갖게 된 이야기를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강수정은 홈파티를 위해 요리 실력을 한껏 발휘한다. 한식은 물론 홍콩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척척 준비한다. 서로의 아이들을 함께 봐줄 정도로 절친한 엄마들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제민이가 정말 많이 바뀐 것 같다"라며 제민이의 변화을 뿌듯해한다.

강수정은 "이 친구들과 함께 놀며 큰 덕분이다"라며 고마워한다. 강수정은 "유치원에 다닐 때는 제민이가 정말 수줍음이 많아서 수업에도 잘 참여하지 못했다, 친구 집에 가도 가만히만 있었다"라며 엄마로서 걱정 많았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에 강수정은 제민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노력 덕분인지 제민이는 현재 누구보다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강수정은 "이제는 반장도 맡았다"라며 제민이가 적극적인 학교 생활을 하고 있음에 뿌듯해한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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