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가 생일날에 보일러를 튼다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소연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김소연이 남편인 배우 이상우와의 일화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이상우가 보일러를 잘 안 튼다는 이야기에 대해 "오빠(이상우)는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도 적절해야 서운함을 안 느낀다'라는 신념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현재 보일러 트는 날이 생겼다고.
김소연은 "전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9월 말부터는 틀고 싶은데"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