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피크타임' 준우승팀인 그룹 마스크(MASC)가 새 둥지를 찾았다.
3일 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는 "마스크 희재, 이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피크타임' 이후 더욱 만개할 마스크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가 팬분들과 더욱 가까이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사를 믿고 선택해 준 만큼 최선을 다해 체계적으로 서포트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희재, 이레는 지난 2017년 데뷔한 마스크의 멤버로, 최근 종영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팀 7시로 출연해 최종 2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마스크는 이번 서바이벌에서 서바이벌 라운드 '여보세요', 보컬 유닛 1위를 차지한 연합 미션 '아이와 나의 바다'로 '올 픽'을 받으며 '피크타임'의 화제성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신곡 '더즌 매터'(Doesn't Matter)와 '웨이브'(WAVE) 무대도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준우승에 올랐다.
피씨에스 엔터테인먼트는 박계은 대표를 필두로 가요계 전문가들이 모인 엔터테인먼트사다. '피크타임' 팀 1시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디그니티(DIGNITY, 루오·민석·루크·온·형진)와 윤다음, 우하나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마스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피크타임' 톱6 콘서트 '유어 타임'(YOUR TIME)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