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송혜교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멧갈라에서 만났다.
2일(이하 한국시간) 매거진 하퍼스바자 싱가포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멧 갈라 공식 절친"이라는 글과 함께 올해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한 송혜교와 제니의 셀카를 공개했다.
이날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칼 라가펠트: 어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라는 테마로 열린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한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한 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송혜교는 한 명품 브랜드의 오프숄더 형태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제니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었다. 두 사람은 각각의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멧 갈라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리애나, 지젤 번천,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시카 차스테인, 마고 로비, 할리 베일리, 도자캣, 두아 리파, 니콜 키드먼, 자레드 레토, 크리스틴 스튜어트, 빌리 아일리시, 릴리 콜린스, 리조, 앤 해서웨이, 릴 나스 엑스, 량쯔충(양자경), 킴 카다시안, 제니퍼 로페즈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