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여성 듀오 다비치가 웨이크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2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두터운 신의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다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다비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듀오로서 전방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웨이크원은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웨이크원과 한층 더 도약할 다비치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비치는 지난 2008년 데뷔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시간아 멈춰라'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표적인 여성 보컬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2014년 7월 당시 CJ E&M(CJ ENM 전신)과 전속계약을 체결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웨이크원은 현재 CJ ENM 산하의 기획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