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당나귀 귀' 김수미가 '큰 손'다운 면모를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김수미는 연극 '친정 엄마' 리허설을 마친 뒤 후배들을 위한 도시락을 손수 싸왔다.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김수미는 새벽 5시부터 도시락을 쌌다며,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누구 먹이는 거 너무 좋아한다"라고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