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이시언, 호주 워홀 중 도주? 기름때 파리지옥에 '경악'

입력 2023.04.30 14:53수정 2023.04.30 14:52
'부산촌놈' 이시언, 호주 워홀 중 도주? 기름때 파리지옥에 '경악'
사진 제공=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부산촌놈 in 시드니' 이시언이 워킹 홀리데이 중 도주를 시도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 2회에서는 첫 근무 풍경이 그려지는 가운데 청소 서비스 업체에 취직한 이시언의 '멘탈'이 탈탈 털리는 일이 발생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전문 청소 서비스 업체의 직원이 되어 식당과 건물 청소에 나선다. 먼저 케밥 식당을 청소하기 시작한 이시언은 홀 안 가득 여기저기 묻어있는 기름때에 당황한다. 불만을 쏟아내도 시키는 일은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이 훈훈함과 함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건물 청소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예상치 못한 파리 지옥을 만난다. 조금 전 케밥의 기름때는 생각나지 않을 만큼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먼지는 물론 기름때에 파리 지옥까지 겪은 이시언은 급기야 멘탈과 체력이 붕괴, 사장님과 잠깐 휴식 중 도주하려다 곧바로 붙잡힌다.시작부터 험난한 청소 서비스 업무를 이시언이 무사히 마치고 퇴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지난주 고생 끝에 가까스로 출근 시간을 지킨 허성태가 카페 내 관심 인물로 등극한다.
그중에는 허성태에게 "큐티 보이"라며 하트를 날리는 직원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안보현과 곽준빈(곽튜브)도 사수와 만나 본격적인 농장 일에 돌입한다고 해 좌충우돌 신입들의 워킹 홀리데이 1일 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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