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장미의 전쟁'에서 아내만 8명인 태국 남자의 황당한 사연이 공개된다.
5월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과몰입을 유발하는 전 세계 커플들의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감, 센스, 미모를 겸비한 믿고 보는 배우 최정윤이 스페셜 프리젠터로 함께한다. 최정윤은 "좋아했던 프로그램에 나와서 좋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각오를 다진다. 이어 본인이 준비한 이야기를 소개할 때는 특유의 연기력으로 사연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 이야기의 감동을 더한다.
특히 최정윤은 '프로 리액션러'라고 불릴 정도로 이야기마다 다양한 감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런 그가 가장 몰입했던 이야기는 남자친구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준비한 여성의 이야기. 상상을 초월하는 집착에 사로잡혀 남자친구가 떠나지 못하도록 충격적인 파티를 계획한 사연에 출연진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이건 강제 입원을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경악한다.
이어 아내만 8명인 태국 출신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이들의 기상천외한 커플 스토리를 들은 출연진은 "아직도 (8명이 같이 사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무엇보다 최정윤은 8명의 아내와 함께 있는 능력남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서도 "이 여자들이 딸이 아니라 다 아내인 거냐"라고 뒤늦게 깨달아 웃음을 안긴다.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스페셜 프리젠터 배우 최정윤의 활약은 5월1일 오후 8시30분 '장미의 전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