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원조 국민 첫사랑 강수지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남편 김국진과 골프 데이트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5회에서는 강수지와 김국진의 꿀 떨어지는 골프 데이트 현장과 팀원들과 MT를 떠난 유인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프랑스 가정집을 떠오르게 하는 프로방스 풍의 집 내부로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자랑했다.
강수지는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 사과 등 '수지 스타일'로 차린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봄맞이 새 단장한 거실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콘텐츠 촬영에 돌입했다. 순식간에 콘텐츠 아이템을 정한 강수지는 NG 한 번 없이 촬영을 끝내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히트곡 '흩어진 나날들'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앞두고 녹음실로 향한 강수지는 세션들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녹음을 마친 강수지는 실외 골프 연습장에 도착했다. 골프 연습장에는 강수지 남편 김국진이 있었고, '치와와 부부'의 상봉에 참견인들은 열광했다. 두 사람은 깨 쏟아지는 골프장 데이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수지는 애교 말투와 러블리한 표정으로 남편 김국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실수에도 "괜찮아", "천재가 실수도 다 하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다정한 면모로 스튜디오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국진의 맞춤형 강의에 강수지는 일취월장하는 골프 실력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골프장 데이트를 본 '참견인'들은 "이런 분들 보고 요새 결혼 바이럴이라고 한다, 결혼 홍보 영상이다"라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소속사 식구들과 담당 스태프들과 함께 가평으로 MT를 떠난 유인나의 일상이 펼쳐졌다. 유인나는 MT에서 캠프파이어와 함께 '불멍 타임'을 가졌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