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3' 안효섭, 카리스마·다정함 넘나드는 열연…서우진 컴백

입력 2023.04.30 11:36수정 2023.04.30 11:36
'낭만닥터3' 안효섭, 카리스마·다정함 넘나드는 열연…서우진 컴백
사진제공=SBS '낭만닥터김사부3'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카리스마와 다정함을 넘나드는 서우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안효섭은 최근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에서 돌담병원 GS(일반외과) 전문의 서우진 역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낭만의사 김사부3' 2회에서 안효섭은 진심을 과장되지 않게 담은 눈빛과 표정은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카리스마와 다정함을 오가는 캐릭터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서우진의 눈빛은 오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환자를 지키는 의사일 때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겼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이 닥치자 서우진의 두 눈엔 생명을 지키려는 치열한 집념이 역력했다.

또 차은재(이성경 분)와 함께 있을 땐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여자친구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눈망울에는 애정과 걱정이 충만했던 것은 물론, 자상한 목소리와 다정한 미소에는 연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깃들여져 있어 달콤함을 선사했다.

그간 작품을 통해 해맑은 고등부 조정 선수부터 붉은 눈의 비밀을 품고 있는 선비, 모든 것이 완벽한 재벌 3세 CEO 그리고 투철한 사명감의 의사까지. 매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으로 캐릭터 열전을 선보인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도 완전히 동화된 모습으로 또 한번의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