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감전돼 기절했다…김병철·명세빈 보고 깜짝

입력 2023.04.29 22:52수정 2023.04.29 22:52
'닥터 차정숙' 엄정화, 감전돼 기절했다…김병철·명세빈 보고 깜짝
JTBC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기절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 5회에서 차정숙(엄정화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놀라 충격을 받았다.

CPR 중이던 차정숙은 환자를 건드려 기절하고 말았다. 서인호가 놀라서 달려왔고, 아들인 서정민(송지호 분)도 차정숙을 보살폈다.

차정숙이 깨어나자, 전소라(조아람 분)는 "학생도 안하는 실수를 하냐"라고 핀잔을 줬다. 차정숙은 창피해 어쩔 줄 몰랐다.

서정민은 차정숙이 기절해 놀랐다면서, "아빠도 놀라서 사람들 다 밀치고 여기까지 엄마 엎고 왔다"라고 했다. 차정숙은 남편의 마음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하지만 서정민은 여자친구이자 선배인 전소라의 추궁을 받았다. 전소라는 "나에게는 부족한 너의 그 인류애, 까놓고 말하면 오지랖 그런 점 때문에 사귀어준 건데 요즘에는 좀 기분이 그렇다"라며 "그 아줌마에게 좀 과하지 않아? 질투? 동료애? 동점심으로 정리하자"라고 했다.


서정민은 '동료애'로 정리하자면서 "그리고 사귀어준다니? 나랑 사귀어줘? 아무리 내가 먼저 좋아했지만 이거는 갑질 아니야? "라고 섭섭한 티를 냈다.

한편 차정숙은 여전히 최승희와 서인호의 관계를 의심했다. 최승희는 자신의 눈앞에서 차정숙을 챙기던 서인호에게서 섭섭한 감정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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