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법적부부+엄마' 장미인애, 오늘 사업가 남편과 뒤늦은 결혼식

입력 2023.04.29 05:50수정 2023.04.29 05:50
'이미 법적부부+엄마' 장미인애, 오늘 사업가 남편과 뒤늦은 결혼식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장미인애(39)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장미인애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고, 지난해 10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장미인애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소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3월27일 그는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라며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한다"며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 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남편에 대해서는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제는 그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장미인애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청첩장에는 "사랑하지 않고 스쳐 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그 사람이 정녕 고맙다고"라는 양귀자의 '모순'의 한 구절이 담겼다.
이어 장미인애는 "봄날, 저희 두 사람 크고 깊은 사랑이 되려 합니다"라며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 주세요"라고도 전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1984년생으로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도 출연했으며 MBC '보고싶다'와 '소울메이트' '신입사원', KBS '행복한 여자' '복희 누나' 그리고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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