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 초이크리에이티브랩行

입력 2023.04.28 14:47수정 2023.04.28 14:47
"앞으로도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 초이크리에이티브랩行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왼쪽부터) ⓒ 뉴스1 DB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손잡는다.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28일 공식입장을 내고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오는 5월부터 새로운 소속사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아티스트를 위한 따뜻하고 포용의 리더십으로 멤버들을 더욱 성장시킴과 동시에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룹 활동과 관련해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과 관련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이핑크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말했듯 '앞으로도 에이핑크'일 것"이라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여정을 그려 나갈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에게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멤버 정은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에이핑크의 팀 활동은 유지된다고도 밝혔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한 이후 '미스터 츄'(Mr. Chu), '노노노'(NoNoNo)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5일에는 미니 10집 '셀프'(SELF)와 타이틀곡 '디 앤 디'(D N D)를 발표, 약 1년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최근 데뷔 12주년 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그룹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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