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가람, 사생활 논란?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입력 2023.04.28 14:46수정 2023.04.28 14:46
대국남아 가람, 사생활 논란?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왼쪽부터) 대국남아 멤버 제이, 가람, 인준/JTBC '피크타임' 공식 홈페이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피크타임'에서 하차했던 대국남아 가람 측이 입장을 전했다.

가람의 법률대리인인 홍대범 법률사무소의 홍대범 변호사는 28일 뉴스1에 "오늘 서울 강남경찰서에 사생활 관련 허위 사실 유포 건으로 고소장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JTBC '피크타임'에서 자진 하차한 것은 논란을 사실로 인정해 하차한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해당 의혹과 관련해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자신을 대국남아 멤버 가람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거 가람이 숙소에서 담배를 태우고, 여성들과 수영복 파티를 하는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고, 가람과 대국남아 팀은 출연 중이던 '피크타임'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가람은 지난 14일 '피크타임' 방송에서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많은 시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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