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소년판타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30부터 방송된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 대해 K팝 팬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글로벌 오디션인만큼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출연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려한 외모로 본방송 전 티저로 먼저 얼굴을 알린 홍성민, 일본에서 열린 하이브 현지 레이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서 주최한 오디션에 출연한 유준원,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 김우석 등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실력으로 매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언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히카리는 전직 일본 축구선수로 J리그를 포기하고 아이돌의 꿈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알려졌으며, 히카루는 전직 펜싱 선수, 시류도 16년차 댄서, 아이반은 대만 현지에서 배우로 활동중임에도 K팝 아이돌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소년판타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OTT 아베마(ABEMA)에도 동시 중계, 네이버 라인 글로벌에도 투표가 진행되는 등 글로벌 반응이 심상치 않다. 또한 일본에서 열띤 반응을 모으자 이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7월 도쿄에서 팬 콘서트 개최 소식도 전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MBC와 '아베마'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