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브브걸 완전체 새 출발에 "길 잃었던 내게 손 내밀어준 멤버들"

입력 2023.04.28 09:47수정 2023.04.28 09:47
유정, 브브걸 완전체 새 출발에 "길 잃었던 내게 손 내밀어준 멤버들"
브레이브걸스 유정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완전체로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멤버 유정이 심경을 밝혔다.

유정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길을 자주 잃고 두려움이 많았던 저에게 손 내밀어준 우리 멤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기다려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겠어요"라며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할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새 소속사와 멤버 전원 전속계약을 한 소감을 덧붙였다.

유정은 "에브리 바디, 여름을 강타할 아름다운 여자 넷, 메모 부탁"이라며 올여름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지난 27일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하이힐'(HIGH HEELS), '유후 (우린 아직 여름)', '위 라이드'(We Ride)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 중 2017년 발매한 '롤린'(Rollin')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일궈냈다. 이후 '치맛바람' '땡큐' 등을 발매하며 '서머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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