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결혼을 간절히 소망했다.
지난 25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베트남에서 연타석 호갱 당하는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친구와 베트남 여행을 떠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베트남 다낭에서 서핑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다양한 푸드 트럭에서 각종 음식들을 맛보면서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넘어간 한혜진은 야시장에서 가방을 구매하는가 하면 쇼핑을 즐겼다. 이때 한혜진은 가격 차이가 너무 나는 가게들의 차이에 망연자실해 하며 쇼핑에 지쳐하기도 했다.
이후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구입해 입은 한혜진은 소원등을 띄우는 배에 탑승했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 계속해서 배가 흔들리자 한혜진과 친구는 불안해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소원등을 띄우기 전에 계속해서 소원등의 불이 꺼지자 한혜진은 "내년에 시집 가게 해달라고 빌려고 했는데 시집 못 가는 건가"라고 얘기했다. 어렵사리 소원등을 띄운 한혜진. 하지만 얼마 못가서 소원등은 물에 빠지면서 한혜진은 결혼에 좌절하는건가라는 참담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소원등에서 한혜진은 "내년에 시집 가게 해주세요"라고 진심으로 소원을 바랐고, 소원등도 강을 따라 저 멀리 떠내려 가 그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