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빅뱅 태양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공백기 심정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태양은 가득히'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태양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2017년 앨범 발매 이후 결혼, 군 복무, 2세 탄생 등 6년의 공백기를 갖게 된 태양은 "공교롭게도 연습생 6년과 같은 기간이다, 참 어렵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태양은 "너무 안 좋은 상황들의 연속에 여기까지일 수도 있겠다, 음악 더 이상 하기 힘든 상황이 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태양은 같은 자리에서 늘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