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장미인애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청첩장에는 "사랑하지 않고 스쳐 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그 사람이 정녕 고맙다고"라는 양귀자의 '모순'의 한 구절이 담겼다.
이어 장미인애는 "봄날, 저희 두 사람 크고 깊은 사랑이 되려 합니다"라며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 주세요"라고도 전했다.
장미인애는 오는 29일 뒤늦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고,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