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신들의 사생활2' 도음 많이 돼…친구들에 아는척 하기 좋아"

입력 2023.04.26 15:32수정 2023.04.26 15:32
한가인 "'신들의 사생활2' 도음 많이 돼…친구들에 아는척 하기 좋아"
MB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신들의 사생활2'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27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연출 송성찬 / 이하 '신들의 사생활2') 4회에서는 모델 송경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앞서 3회에 이어 다시 스튜디오를 찾은 송경아는 "설민석 선생님이 너무 흥미진진하게 다음 회 예고를 해주셔서 또 나오게 됐다"며 밝게 웃는다. 이에 한가인은 "낚시에 성공했다"며 격하게 환대한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것들이 많아서 친구들 만나면 아는 척하기에 좋다"며 "'그거 이런 건데 알았어?'라고 하면 '오, 그런 것도 알고 있었어?'라며 놀라워한다"고 밝힌다. 또 그는 "잘난 척하기에 좋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친다.

또한 한가인은 "패션계에도 그리스 로마 신화가 녹아든 것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송경아에게 돌발 질문한다. 송경아는 "3회 주인공이 디오니소스였지 않나"라며 "거기서 영감을 받은 모 브랜드의 뱀 무늬 장식이 대표적"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또한 명품 브랜드의 로고들을 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 많다"며 모 브랜드의 로고인 페가소스, 메두사의 머리도 신화를 모티브로 만든 것이라 귀띔한다.

이에 이창용 도슨트도 "별다방 로고도 세이렌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거들고, 김헌 교수는 "현재까지 인류 최고의 브랜드는 그리스 로마 신화"라며 명쾌한 이유를 콕 집어줘 알찬 정보와 재미를 전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2' 4회는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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