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4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소재 해안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50대 B씨가 몰던 1톤(t)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제주에 여행 온 관광객으로 입도한 뒤 오토바이를 대여해 여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