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교수 "결혼 7년만에 임신…태교 위해 부부·연애 예능 봐"

입력 2023.04.24 23:25수정 2023.04.24 23:25
박지선 교수 "결혼 7년만에 임신…태교 위해 부부·연애 예능 봐"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지선 교수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서장훈은 "결혼 7년만에 임신을 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이같은 소식에 출연진들이 축하 인사를 건넸고, 박지선 교수는 "감사하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특히 박지선 교수는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여러 범죄 사건들을) 볼 일이 많은데 태교에 좋을 리가 없지 않냐"라면서 "요즘에는 대신 부부 예능, 연애 예능을 본다"라고 털어놨다.

남편도 언급했다. 서장훈이 "제작진한테 '우리 남편은 거짓말 못한다, 나한테 단 한번도 한 적 없다' 하셨다더라"라고 묻자, 박지선 교수는 맞다며 "남편이 실제로 거짓말을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 와중에 한 게 있을 거다, 아직 못 찾은 거 아니냐"라며 믿지 않았다.
그럼에도 박지선 교수는 "(남편이) 거짓말하면 얼굴에 바로 표시가 난다"라면서 이장원을 향해 "장원씨도 잘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한번도 거짓말 한 적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이게 거짓말이다"라며 못마땅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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