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안타까운 25세 사망' 아스트로 문빈, 발인…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

입력 2023.04.22 05:50수정 2023.04.22 05:50
'너무도 안타까운 25세 사망' 아스트로 문빈, 발인…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문빈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영면에 든다.

22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된다. 가족,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문빈은 25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이라며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말 밝혔다.

문빈의 안타까운 사망에 장성규, 권혁수, 김호영, 효린, RM, 태민, 홍석천, 박슬기 등 많은 동료들이 애도의 마음을 표했으며, 방송가도 콘텐츠 공개 연기와 방송 중 추모로 슬픔을 함께 했다.

문빈이 생전 몸담았던 아스트로 멤버들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진진, 산하는 물론 전 멤버 라키도 빈소를 지켰고, 미국에 머무르던 차은우와 군 복무 중이던 MJ 역시 빠르게 빈소로 향해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1998년생인 문빈은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6년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베이비', '니가 불어와', '숨가빠', '너잖아', '노크'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고 문빈의 여동생은 걸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로, 두 사람은 남매 아이돌로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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