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해외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20일(한국시간) 로마에서 찍힌 송중기와 케이티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들 속에서 송중기와 케이티는 함께 길을 걷고 있다. 송중기는 케이티의 어깨를 감싸거나 눈을 바라보면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다. 두 사람 모두 밝게 웃는 표정을 짓고 있으며, 그 사이 더욱 선명해진 케이티의 D라인도 부각됐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영화 '로기완'의 해외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했으며, 아내 케이티도 동행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최근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16일부터 5월2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에서 11박12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