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31·본명 손현우)가 군 대체 복무를 마친다.
셔누는 21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소집해제한다.
셔누는 지난 2021년 7월 훈련소에 입소, 3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수행해왔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셔누는 지난해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진행된 수술로 인해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했다.
이로써 셔누는 몬스타엑스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 민혁은 지난 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한편 셔누는 지난 2014년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뒤 '무단침입', '팔로우', '판타지아', '갬블러'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