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무지개 모임 최초로 '아나운서 라이프'를 공개한다. 그는 반려묘부터 도롱뇽, 도마뱀, 물고기 등 무려 16종과 함께 사는 '대호 하우스'와 자연인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심 속 자연인으로 사는 김 아나운서의 일상이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 최초로 그려질 아나운서의 일상은 어떨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지난주 방송 말미 김 아나운서의 등장이 예고되자 "'나 혼자 산다' 맞춤 게스트"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 아나운서는 세련된 도시 남자라는 틀에 박힌 아나운서 이미지를 이날 완벽하게 깨부순다.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난 김 아나운서는 만화책으로 빼곡한 책장 너머에 신세계가 펼쳐지는 '대호 하우스'를 공개한다.
'대호 하우스'는 반려묘부터 도롱뇽, 도마뱀, 민물 새우와 망둥이를 포함한 물고기 등 무려 16종의 동물이 가득한 '동물의 왕국'이라고. 일어나자마자 집 안 미니 생태계인 비바리움을 관리하고 지붕 위에서 광합성을 즐기는 등 도심 속 자연인 그 자체인 김 아나운서의 일상은 감탄을 넘어 기묘한 매력을 풍길 예정이다.
이 집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예사롭지 않다.
김 아나운서의 도심 속 자연인 일상은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