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들' 김해준 "먹을 때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해준이 '맛있는 녀석들'에 새롭게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새 시즌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데프콘, 코미디언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 이지혜 PD, 홍유나 PD가 참석했으며 진행자로 그룹 EXID 혜린이 나섰다.

이날 '맛있는 녀석들' 새 시즌에 합류한 김해준은 "새로운 것의 도전이라는 생각에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실제로 형누나들과 너무 만족스럽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멤버 중 막내다, 목소리를 차분하게 하지만 제 안에는 많은 귀여움과 깜찍함이 있다, 막내로서 임무를 충실히 하고자 한다"라며 "먹을 때 만큼은 누구에게 지지 않을 만큼 진심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진행한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기존 멤버 유민상에 이수지, 데프콘, 김해준 새 멤버들이 합류,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