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나는 솔로' 12기 광수가 혼전순결을 고백했다.
19일 웹예능 '조밥 곽선생'에서는 '상상 연애도 한계가 있는데 벌써 한계에 다다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곽튜브 곽준빈, 환승연애 박원빈, 논리왕전기 김건호, 나는솔로 12기 광수 이희수가 '연애 첫날 스킨십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손잡는 거 정도까지 가능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김건호는 "키스까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곽준빈은 "연애 첫날이면 끝까지 가야 하지 않나 싶다. 어차피 나도 연애 경험이 많으니, 마인드를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곽준빈은 "원래는 저희가 스킨십으로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해본 사람이 없다"며 "상상 스킨십은 해봤냐"고 질문했다. 광수는 "상상? 상상은 많이 한다. 백허그 같은 거 설렐 것 같다. 내가 안는 것과 당하는 것 둘 다 설렐 것 같다"며 웃었다.
이에 곽준빈은 "공감하는 게 보통 모태 솔로들을 보면 음흉하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은 손잡고 길을 걷는다든지 이런 따뜻한 손길을 원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상상 연애는 해봤냐"는 질문을 던졌다.
광수는 "그 정도까진 안 한다"면서도 "이 사람이랑 만나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한다"고 했다. 이에 곽준빈은 "그걸 상상 연애라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광수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주제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 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했고, 곽준빈은 "왜냐. 많이 없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