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생의 법칙',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동상 수상…사회정의부문

입력 2023.04.19 13:54수정 2023.04.19 13:54
SBS '공생의 법칙',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동상 수상…사회정의부문
사진제공=SB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SBS 예능 프로그램 '공생의 법칙' 시리즈가 '2023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개최된 '2023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에서 SBS '공생의 법칙' 시리즈는 사회정의부문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생의 법칙' 시리즈는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생의 법칙'은 지난해 1월 파일럿 예능으로 시즌1 3부작을 먼저 선보였으며 지난해 9월 시즌2 4부작을 이어 공개했다. '공생의 법칙'에는 코미디언 김병만, 배우 배정남,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공생의 법칙'은 현존하는 환경 문제를 예능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2회(263회, 271회)와 GCAF(Global Climate Action Fund) Award를 수상하였고, 지난해 4월엔 세계 최대 방송 콘텐츠 마켓 MIPTV에 소개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은 1957년 시작된 시상식으로, 매년 50여 국가가 참여하는 전세계적권위의 시상식이다. 뉴스,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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