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만병 한정판 소주 537만원 쿨 결제…"달라는 사람 너무 많다"

입력 2023.04.19 10:34수정 2023.04.19 10:34
박재범, 1만병 한정판 소주 537만원 쿨 결제…"달라는 사람 너무 많다"
가수 박재범. (유튜브 'W KOREA'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지인들을 위해 한정판 소주 537만원어치를 구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박재범과 뱀뱀 그리고 CL이 만났다고? 서로에게 던지는 질문! 릴터뷰는 처음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재범은 한남동 디젤 매장에 마련된 '원소주X디젤 컬래버레이션 팝업' 현장을 찾았다. 그는 "너무 영광이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다. 평소에도 매일 입는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자신이 만든 소주를 베이스로 만든 붉은색 칵테일을 마시며 "너무 맛있다.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그는 "(한정판 소주를) 오늘 300병 정도 사려고 한다. 주변에 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300병 정도 사고 직원분들한테 드리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1만병 한정으로 판매되는 소주의 가격은 1만7900원으로, 537만원을 결제하는 쿨한 모습에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박재범은 자신이 입은 의상에 대해 "청청 룩이다.
(재킷 안에 입은) 티셔츠는 되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지만 좀 가볍다. 그래서 너무 좋다"고 소개했다.

한편 '원소주X디젤 컬래버레이션 팝업'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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