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떠난다.
19일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오는 22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김재중과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김재중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라며 "그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로 사랑 받은 김재중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그러면서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김재중이 독립하여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SM엔터테인먼트(041510)를 나와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JYJ로 활약하면서 씨제스에 둥지를 틀었다.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혐의로 계약이 해지됐으며, 김준수는 2021년 1인 기획사인 팜트리아일랜드로 독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