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가수 편승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편승엽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찬찬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편승엽이 혜은이의 초대로 포항을 찾아왔다. 편승엽은 최근 허리 수술을 받은 상황에도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이어 편승엽은 직접 키우는 오골계, 청계가 낳은 달걀과 함께 청계 2마리를 선물했다.
박원숙이 편승엽에게 '같이 삽시다'에는 아무나 올 수 없다며 "훈장 여러 개 있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편승엽이 "넘친다, 자격 충분하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주 둘의 할아버지가 된 편승엽은 2집 '찬찬찬'의 성공으로 2년 정도의 짧은 무명 시기를 거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편승엽은 '찬찬찬' 성공 이후 스캔들에 휘말려 다른 노래를 낼 수 있는 여력이 없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