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이시영이 해외에서도 운동에 대한 욕구를 참지 못했다.
지난 17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옷 선택 잘못"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호피 무늬 튜브톱과 쇼트 팬츠 차림으로 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무한 체력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라 여유롭게 풍광을 즐기고 있는 이시영의 해맑은 미소가 청량감을 안기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레일하이킹. 시작부터 정상까지 기찻길. 정상. 정말 예뻐서 눈물 남"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그는 "비키니만 가져왔다"는 글로 여행 의상에 대해 알린 바 있다.
이날 등산을 한 이시영은 자신이 준비한 여행 의상들에 후회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키니만 가져왔다는 말이 정말이었네요", "외국에서도 참지 못하는 등산에 대한 욕망", "연예계 운동광 양대 산맥은 김종국님과 이시영님인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8년 아들 조정윤군을 출산했다.
그는 디즈니+ 드라마 '그리드'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