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김민지 기자 = '피크타임' 13시가 소속사 김광수 회장의 파격적인 우승 공약을 전했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 파이널 라운드 진출 톱6 기자간담회에서 각 팀은 우승을 한다면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팀 7시 이레는 "세금을 떼고 희재와 반반 나눠서 응원해준 친구와 지인들에게 갚아나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묘 "또 이 나이까지 음악하는 걸 지켜봐준 부모님에게도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희재는 "1등을 하면 어머니께 명품백을 선물드리고 싶어 검색을 해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도와준 분들이 많아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팀 8시 해리준은 멤버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으며, 팀 11시 혜성은 대표님께 옷을 한 번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팀 20시 빛새온은 독립을 하는데 보태겠다고 했으며, 팀 24시 문종업은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했지만 리더로서 내가 관리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 13시 한결은 "김광수 회장님이 우리가 우승을 하면 상금 3억에 3억을 더 얹어주시겠다고 하셔서 이 자리를 빌어 박제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6억이 생긴다면 각자 나눠서 효도를 하거나 할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로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은 연차, 팬덤, 소속사, 팀명 등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경쟁을 벌인다.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는 팀 7시(마스크), 팀 8시(다크비), 팀 11시(배너), 팀 13시(BAE173), 팀 20시(몬트), 팀 24시(개인 참가자 연합팀)가 진출했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라운드는 19일 오후 8시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