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이상화 강남 부부가 여행을 계획하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상화 강남 부부가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년 차 부부인 이상화와 강남은 초심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상화는 "이전에도 내가 플랜을 다 짜지 않았나"라며 "결혼 준비도 내가 다 했다, 오빠는 춤만 추지 않았냐"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나 몰디브 가서 잠만 자지 않았냐, 힘들어서"라며 "오빠는 낚시하고"라고 했고, 강남은 "돈은 다 내가 냈다"고 말했다가, "아, 돈도 반반 냈구나"라며 민망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