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10세 연하 임현태와 결혼 소감 "아직 얼떨떨…행복하게 만날 것"

입력 2023.04.15 10:20수정 2023.04.15 10:20
레이디제인, 10세 연하 임현태와 결혼 소감 "아직 얼떨떨…행복하게 만날 것"
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10세 연하 연인 임현태와 결혼 소식을 전한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결정을 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가 됐다"며 "아직 얼떨떨하긴 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소란 고영배는 "너무 축하해"라고 남겼고, 가수 나비 또한 "언니 너무 축하해"라고 기뻐했다. 배우 박하나 역시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요! 너무 좋다 진짜!"라고 결혼 소식을 반겼고, 개그맨 박성광과 개그우먼 김영희 역시도 각각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스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들은 7년 열애 끝애 10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지난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했으며,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백재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했다. 빅플로 활동 당시에는 하이탑이란 예명을 썼다. 이후 그는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했고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모범택시2'. 티빙 '비의도적 연애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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