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인턴 뷔 "안 훔쳤어요!"…이서진 의심 산 고액 팁 [RE:TV]

tvN '서진이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진이네' 인턴 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고액 팁으로 인해 사장 이서진의 의심을 샀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영업 일곱 번째 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직원들은 저녁 장사만 하는 날이라 평소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많은 손님을 맞이하며 활약했다. '서진이네'는 오픈 준비부터 밀려드는 주문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위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도.

사장 이서진이 쭉쭉 오르는 매출을 확인하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서진은 마지막 날에는 브레이크가 없다고 선언하며 최고 매출 달성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인턴 뷔가 "다 제 돈 맞죠?"라며 늘 소중하게 여기고 확인했던 '팁 통'을 꺼내 들고 팁 계산에 돌입했다. 뷔를 지켜보던 이서진은 한화 약 32000원의 500페소를 확인하고 놀라며 "500페소가 어떻게 팁이 나왔어?"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이 "팁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이서진이 "너 현금에서 빼간 거 아니야? 손댄 것 같은데?"라고 의심하며 뷔를 추궁했다.

궁지에 몰린 뷔는 "어찌 저에게 믿음이 없으십니까!"라고 외치며 "아프냐, 나도 아프다, 믿음도 안 주고"라고 억울해했다. 뷔는 이서진의 계속되는 불신에 "진짜 저 안 훔쳤어요!"라고 결백을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