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진이네' 사장 이서진이 단체 예약 손님이 아무 말 없이 나타나지 않자 예약석을 빼기로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영업 일곱 번째 날의 이야기가 담겼다.
영업 일곱 번째 날, 이서진은 오픈 전부터 꽉 찬 예약에 흡족해했고, 직원들 역시 저녁 장사만 하는 날이라 활기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오며 '서진이네'는 곧바로 분주해졌다.
그러나 오픈 전 예약한 단체 손님이 20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상황에 사장 이서진의 근심이 깊어졌다. 결국 이서진은 "이렇게 안 오면 없애야 하는데"라고 고민하다 최우식에게 "예약 종이 빼라"라고 지시, 다음 손님을 위해 6명의 예약석을 없애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