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송지효가 파격 패션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해외 팬미팅을 떠나는 멤버들의 출국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해외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는 '런닝맨'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런닝맨'은 해외 팬 미팅을 개최한 국내 최초 예능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홍콩 등에서 해외 팬들을 만난 바 있는데, 이번 팬 미팅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그 현장을 방송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오랜만의 출국에 "코로나 이후에 인천 공항에 처음 온다",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들뜸을 감추지 못했고, 한껏 설렘이 더해진 공항 패션을 자랑했다. 휴양지 룩부터 청바지에 배낭 멘 '무전여행 룩'까지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젊지효'로 활약 중인 송지효는 파격적인 패션을 뽐냈고, 유재석은 "멋있기는 한데, 배를..."이라며 민망해했고 멤버들 역시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며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팬미팅 백스테이지 모습까지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현장을 후끈 달아 올린 멤버들의 필리핀 팬 미팅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