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큐브엔터와 전속 계약 만료…가족과 캐나다 생활 중

입력 2023.04.13 20:06수정 2023.04.13 20:05
이휘재, 큐브엔터와 전속 계약 만료…가족과 캐나다 생활 중
코미디언 이휘재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뉴스1에 "이휘재가 지난 1~2월 쯤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는 지난 2018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양측은 원만한 합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데뷔 30년 만에 캐나다에서 가족과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1월 어머니의 급격한 병세 악화로 잠시 한국에 귀국했으며 모친의 임종을 지켰다.

한편 이휘재는 1992년 데뷔해 30년간 쉼없이 활동을 펼쳐왔다.
'일밤' '스펀지' '공포의 쿵쿵따' '상상플러스' '도전천곡' '비타민' 등 버라이어티 예능,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0년 문정원과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KBS 2TV 육아 관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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