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꼬리뼈 골절 이후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12일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라테스 할 때가 제일 행복한 나, 얼른 필라테스 다시 하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원미는 건강했던 시절 열심히 필라테스 운동을 하며 수업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유연한 몸놀림과 군살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하원미는 "필라테스 당분간 안녕. 꼬리뼈가 골절됐습니다"라고 사고를 알리며 "이 기회에 재충전하면서 푹 쉬다가 다시 건강해져서 돌아갈게요. 좀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선생님 빨리 나으세요", "필라테스 여신 원미쌤 보고싶어요", "정말 대단한 열정.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원미는 지난 2002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과거 방송에도 출연해 미국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