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혜은이가 배우 안소영의 화보 촬영을 위해 고(故) 앙드레김의 드레스를 준비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사선녀 프로젝트'에 나선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자매들의 소망을 실현하는 '사선녀 프로젝트' 첫 번째, 사선녀 1분기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안소영이 출격,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유재력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았다.
안소영이 앙드레김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품 있고 우아한 황금색의 드레스를 입은 안소영의 색다른 변신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안소영의 옷을 혜은이가 빌려왔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혜은이는 앙드레김의 아들과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밝히며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