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그래미 이워즈 수상자인 유명 프로듀서와 만났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두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 의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국, 음악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정국와 앤드류 와트, 스쿠터 브라운이 이걸 만들었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정국은 방 의장와 앤드류 와트에게 친근히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다.
뒤이어 하이브 아메리카의 CEO 스쿠터 브라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국이 앤드류 와트와 작업실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역사를 목격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며 "이게 그 순간"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정국이 앤드류 와트와 협업해 솔로 앨범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정국과 만난 앤드류 와트는 지난 2021년 열린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지난 2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록 앨범,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2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인물이다. 그는 샘 스미스, 포스트 말론,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