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진주형이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엘파크는 10일 "진주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진주형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진주형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으로 5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돼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진주형은 극 중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갇힌 검사 문도현 역을 맡았다.
진주형은 지난 2012년 MBN '수목장'으로 데뷔한 후 선명한 이목구비와 깊이 있는 분위기로 일찌감치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진주형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엘파크에는 카라 강지영, 류수영, 박솔미, 박한별, 신성우, 안우연, 오정연, 오지호, 왕빛나, 윤소이, 윤현민, 임사랑, 하승리 등 여러 배우들이 포진돼 있다.